루틴의 힘 - 댄 애리얼리 외
기본정보
- 부키 2020
- 옮긴이 정지호
감상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엮은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을 몇권 읽다보니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나름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여러 사람/관점의 이야기이지만 뭔가 비슷하고 오히려 이렇게 엮여있어서 인지 산만하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건 시간날때마다 짧게 읽어야 했던 이유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문구
좋은 일일수록 자주 실천하라.
자주 하면, 시작이 수월해진다.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부담이 줄어든다. 창의력이 살아난다.
단기/장기
단기적으로 열심히 일하지만 이를 발전시켜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단기적인 역량을 가진 사람이 장기적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이유
- 세상에 나온다는 것은 자신이 하는 일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나온다는 것을 의미
- 비판에 자신을 내놓는 일이기 떄문
- 앞으로 평생 자신의 일에 능통한 전문가가 되겠다는 선언이기 때문
- 이보다는 핑계를 대고 징징대면서 스스로의 앞길을 막는 편이 쉽다
멀티테스킹의 거짓말
끝내지 않은 업무는 숙취와 같다. 미완성의 아침 업무가 정신을 좀먹는 벌레처럼 뇌리에 남아 이후 업무 수행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주의력 잔여물 효과라고 부른다.
의식과 무의식을 오가는 스케줄 전환의 기술
업무 중 의식해서 해야 하는 활동과 무의식적으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번갈아 가며 처리할 경우 창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 문제 해결이나 발명 등과 연관된 핵심 과제나 창의력이 요구되는 과제는 의식적 업무, 단순 반복이나 단순 서비스 업무등은 무의식 업무로 정의 된다. 의식적 업무에서 무의식적 업무로 전환하면 우리 뇌는 이완된 상태에서 복잡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다음번 의식적 업무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